<원이름이 비령산인 수동계곡 명봉> 경춘가도 마석을 지나 새터고개를 넘으면 잊었던 전설처럼 북한강이 나타난다. 이어 정태춘 노래 '대성리에서'의 대성리가 나오는데 그 직전 군계를 지날 때 보면 꽤 큰 내를 건너고있다. 수동유원지로 알려진 수동천이다. 이 수동천과 가평 조종천 사이에 있는 축령산은 국도에서 보이지 않고 교통도 불편해 오래도록 알려지지 않은 산이었다. 그러다 80년대 민주산악회 같은, 사람이 별로 없는 호젓한 대상지만 찾던 이들이 즐겨 다니면서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수동계곡으로 들어가 보면 축령산은 육산 줄기 위로 쑥 올라선, 준걸한 모습이다. 정상부가 바위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 암릉산행의 아슬아슬한 묘미가 있고 정상 조망도 좋다. 경기 중북부의 거의 모든 산과 삼각산, 도봉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원이름은 비령산이었다. '빌 축'자을 새김으로 읽게 되어있는 이두였는데 이를 모르고 일제시대부터 축령산으로 써왔다. 정상 동북쪽과 동쪽에는 아직도 비령이라는 지명이 남아있다.
100대 명산 선정 이유
소나무와 잣나무 장령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단애가 형성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서 북으로는 운악산, 명지산, 화악산이 보이고, 동남쪽으로 청평호가 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선정, 가평 7경의 하나인 축령백림과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축령백림 등이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음
추천 코스
① 당재마을-잣창고-정상-절고개-남이바위-수리바위-매표소 (총 3시간 40분) ② 수레넘이고개-남이바위-정상-절고개-서리산-질마재-매표소 (총 3시간 5분) ③ 매표소-질마재-서리산-절고개-정상-동북릉-287봉릉-비령이 (총 3시간 10분)
교통 정보
마석행 좌석버스는 청량리 조령약국 앞과 잠실역 7번출구에서 5분 간격으로 있다. 경춘선 열차는 한 시간 간격으로 7회. 마석에서 축령산자연휴양림으로는 버스가 10회씩 다닌다.
숙식 및 주변 정보
● 숙식 및 기타정보 축령산자연휴양림의 통나무집을 빌리거나 텐트를 친다. 통나무집의 경우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관리사무소 ☎031-592-0681 ● 이용문의 축령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31-592-0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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