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상</strong> 

 청원군 미원면 대덕리(大德里)와 괴산군 청천면(靑川面)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한남금북정맥의 줄기이면서 가장 높으나 날카롭지 않고 둥글둥글한 모양새를 지니고 있다. 조선 광해군 때 벼슬을 지냈던 김치(金緻)는 임금의 폭정에 시달리다 신변의 위협을 느껴 관직을 그만두고 좌구산 아래 율리에서 은둔생활을 했다. 어느 날 심기원(沈器溒)이 찾아와 능양군(인조)을 임금으로 추대하려는 반정을 꾀하던 중 좌구산에서 개 짖는 소리에 염탐꾼이 와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 목숨도 구하고 반정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그 후로 산 이름이 앉을 ‘좌(座)’자, 개 ‘구(拘)’자를 써 좌구산이라고 불렸다. 

 지금은 두타산에서 보이는 좌구산의 모습이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상과 비슷하다 하여 거북이 ‘구(龜)’자로 바꾸어 쓰고 있다. 이름과 얽힌 이야기 외에도 화원리의 새로운 왕을 기다린다는 새왕이 마을, 한국전쟁 중 미원지구 전투에서 톱밥만으로 적군의 탱크를 폭파시켰다는 13인의 특공대 이야기 등 좌구산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추천 코스
밤고개 ▷질마재 (약3시간) 

 밤고개-538봉 제1쉼터-돌탑봉-좌구산 정상-588봉-612봉-질마재
교통 정보
출발점 : 서울역 

 서울역 →조치원역 : 매시간 운행 

 조치원역 →증평역 : 하루 8회 운행 

 증평역 →율리휴양촌 →솟점말 : 하루 9회 운행
숙식 및 주변 정보
● 숙식 및 기타정보 

 좌구산 입구의 자연휴양림과 율리휴양촌을 이용한다. 

 자연휴양림에는 4인실, 8인실, 12인실의 방이 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숙박지로는 율리휴양촌이 적당하다. 

 8인에서 16인실까지 있다. 

 식사 :증평읍 교동리 

 억우한우직판장 ☎043-838-2442 

 복성원 ☎043-836-2026 

 ● 이용문의 

 충주국유림관리소 ☎043-850-0313 

 청주공원녹지과 ☎043-20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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