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불꽃처럼 치솟아오른 남도의 석화성> 프랑스의 세계문화유산 몽쌩미쉘(Mont Saint-Michel) 같은 산이다. 정상 천황봉만 떼어 보면 피라밋 같기도 하다. 천황사쪽 평균경사 37도. 이땅에서 이보다 가파른 산은 없다. 천황봉은 물론이고 향로봉, 양자봉, 시루봉, 문필봉(월각산) 등 주요 봉우리들이 모두 돌로 되었고 불꽃처럼 하늘로 치솟아오르고 있다. 나무는 보이지 않고 산죽이나 덤불이 먼지처럼 얹혀 희미한 푸른기를 띠고있을 뿐이다. 풍수에서 말하는 이른바 석화성(石火星), 정상부가 돌로 된 것을 넘어 예리함의 상징 화성까지 띠었다. 나무보다 많고 별보다도 많은 바위는 저마다 무언가를 닮았다. 음굴, 남근바위, 통천문 등 동서로 기암이 늘어서 있어 바위 전시장을 이룬다. 미왕재 등성이에는 억새밭이 이채롭고 무위사, 도갑사, 월남사지, 구림리… 자락 사방의 즐비한 문화유적은 남도답사 1번지를 이룬다. 돌산 위의 수도원 몽쌩미쉘은 노르망디와 브레타뉴반도 사이에 낀 만(灣) 이름이기도 하다. 그래 사람들은 밀물 때는 배를 타고 썰물에는 걸어서 수도원으로 간다. 천황사 앞 개신리나 왕인박사의 고향 구림리 앞들도 원래는 이런 바다였다. 월출산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급 산이다.
100대 명산 선정 이유
경관이 아름다우며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여 생태적 가치가 크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천황봉을 중심으로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호),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50호)가 있음. 구정봉 밑 용암사터 근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이 유명
추천 코스
① 도갑사-미왕재-구정봉-정상-금룡경포대-경포대 매표소(총4시간 40분) ② 천황사-구름다리-정상-바람폭포-천황사(총 2시간 20분) ③ 불티재-누릿재-달구봉-정상-구정봉-마애여래좌상-구정봉-미왕재-도갑사(총 10시간 30분)
교통 정보
기점은 영암이다. 하루 11회 있는 호남선 KTX나 9회 있는 열차를 이용하여 광주에 도착, 15분 간격으로 다니는 해남행을 타고 영암에서 내린다. 열차로 목포까지 가 버스를 타도 된다. >영암→천황사: 하루 5회 운행 >성전터미널→경포대: 하루 6회 운행 >영암→도갑사: 하루 2회 운행 >목포→영암: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숙식 및 주변 정보
● 숙박 및 기타정보 천황사와 도갑사 부근에 숙박시설이 많다. 천황사지구에는 월출산모텔 ☎061-473-7943 산악인의집 ☎061-473-3778 고인돌 ☎061-471-5599 도갑사지구에는 월출산장여관 ☎061-472-0405 화이트모텔 ☎061-471-4998 경포대쪽에는 경포대산장식당 ☎061-432-5767 천황사지구와 경포대에 있는 야영장을 이용해도 좋다. 문의·예약은 월출산관리사무소 ☎061-473-5210 경포대관리팀 ☎061-432-7921 ● 이용문의 월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1-473-5210,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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