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은 백두대간상의 대마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진 지맥상의 운달산 서편에서 솟은 아름다운 암산이며 매우 깨끗하나 등산로가 험준하지만 운달산에서 문경읍쪽으로 붙어 있는 암벽이 보기 좋은 산이다. 
 주능선은 대부분 암릉과 노송으로 어우러지고, 직벽을 따라 내려선 안부에서 다시 직벽을 기어오르는 협곡이 연속된다. 운달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성주봉으로 종주할 수 있으나 자일과 암벽장비가 있어야 안전하다. 문경읍 당포리에서 성주봉만을 등산할 수 있다. 
 서쪽 주흘산 연봉이 매력적으로 펼쳐 보이고, 북쪽 대미산과 남쪽 단산, 봉명산, 백화산 등의 조망이 좋다. 
 당포리 마을은 약330년 전에 형성된 마을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계곡변에는 수백년 된 느티나무 숲(휴식공원)이 있다. 성주봉은 기세 등등한 장군이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곳 당포리 일대 주민들은 성주봉을 흔히들 ‘장군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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