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산은 전북 진안군 부귀면과 진압읍을 가로지르며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의 마루금을 긋고 있다. 등산 코스 가운데 특별히 시선을 끌만한 장소는 없으나 수풀이 우거져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부귀산의 북쪽인 부귀면 대곡마을이나 손실골에서 오르면 육산, 진안읍 원정곡 마을에서 오르면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고, 이 두 방향에서 산의 조망이 잘된다. 부귀면 대곡마을은 원래 한실골(韓室谷)인데 일본인들이 고쳤으며, 마을 뒷산인 부귀산은 사지앙천(蛇之仰天) 즉 뱀이 하늘을 우러러보는 형상인 명당이 있고, 가뭄이 들면 진안지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며, 산삼을 캔 적이 있는 곳이고 한다. 결국 부귀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이 지역은 산수(山水)가 좋아 천하명당자리에 터를 잡은 부귀한 곳이라는 의미이라고 한다. 대곡마을 주민들은 부귀산을 '배택산'이라고도 하는데, 말세가 되면 이산에 올라서 배를 타고 나가야 살수 있다고 하는 속설을 간직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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