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벌판에 우뚝 선 호남정맥의 망대> 호남고속국도를 타고 남으로 가다보면 호남평야가 끝나면서 길이 산으로 들어간다. 왼쪽에서는 입암산 정상의 농바위가 문인화처럼 인상적인데 오른쪽으로는 포장(布帳)처럼 장대한 산이 솟아있다. 방장산이다. 평지에서 불쑥 솟구친 데다 능선들이 일필휘지로 그린 듯 단순하다. 그만큼 전망이 좋아 고창읍내와 주변 평야는 물론이고 그곳의 명소 모양성까지, 그림지도처럼 생생하게 보인다. '절집의 원로'라는 뜻의 이름이지만 관련은 없다. 백제때는 방등산(方等山)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그게 구개음화되어 방증산, 모음동화되어 방장산으로 바뀐 듯하다. '모 방'자니 원래는 모등이었을 것이다. 고창의 옛이름이 모양부리니 '모양의 등'이라는 뜻이었겠다. 상봉 서남쪽의 벽오봉을 방문산이라고도 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오류다. 국립지리원이 만든 5만분의 1 지도 '고창'과 '담양'의 경계가 두 봉우리 사이로 지나가는데 상봉이 있는 '담양'지도에는 이름이 제대로 되었지만 옛날 '고창'지도에는 식자공이 '어른 장'과 비슷한 '글월 문'자를 쳐넣어 방문산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산으로 알고있는 바 변산 의상봉의 '의(倚)'자를 잘못 읽어 최고봉이 오랫동안 '기상봉'으로 불려왔던 것과 비슷한 처지다.
100대 명산 선정 이유
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져 왔으며, 전북과 전남을 양분하는 산으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자연휴양림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옛이름은 방등산으로 백제가요중 "방등산가"의 방등산이 바로 방장산임.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와 동쪽으로 무등산이 보임
추천 코스
① 신평리-용추폭포-고창고개-정상-봉수대-능선 삼거리-용추폭포-신평리(총 3시간) ② 양고살재-방장사-579봉-벽오봉-서릉-미륵사-상월마을(총 3시간) ③ 휴양림-고창고개-정상-봉수대-734봉-소갈재-연월리(총 3시간 20분)
교통 정보
고창이 기점이다. 고창에서 상월이나 월암, 석정온천행은 30분 간격으로 있고 신평리의 경우 6회 있는 정읍행을 탄다. 고창으로는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가 16회 있다. 전라북도 이외 도시로는 광주와 목포에서 버스가 다닌다. 휴양림으로 갈 경우에는 호남선 백양사역에서, 갈재를 들날머리로 할 경우에는 정읍에서 택시를 이용한다.
숙식 및 주변 정보
● 숙식 및 기타정보 고창읍내의 숙박시설을 이용한다. 동방호텔 ☎063-563-7070, 그린파크장 ☎063-562-5900, 워커힐 ☎063-561-5358 등. 방장산자연휴양림에는 7·10·16·20평형 방갈로가 있다. ☎061-394-5523 ● 이용문의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191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061-39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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