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미 탁월한 비 오는 날의 산수화> 봉만미(峰巒美)가 탁월하게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靑天削出萬丈峰)""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장쾌한 선인봉을 비롯해 그 뒤에 중첩된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서쪽 끝의 기이한 다섯 봉우리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빛나는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시 속의 ""푸른 하늘""을 더욱 푸르게 한다. 이렇게 암골(岩骨)이 두드러진 산이라 주릉이 거의 암봉릉이다. 사이사이 진짜 암릉인 포대능선, 칼바위능선도 있지만 대개는 솔숲 그늘 사이 암봉을 돌고 도는 시원한 산길이다. 그래 도봉산행은 구름이 산수화를 연출하는 우중(雨中)산행을 최고로 꼽는다. 솟음이 우세하고 바위가 많아 계곡 수량은 적다. 그렇지만 계류미는 뛰어나니 비 오는 날이 새삼 제격이다. 반면에 뒷자락 송추계곡은 다르다. 온통 푸른 숲천지가 뿜어내는 맑은 물이 세 개의 송추폭에다 송추유원지의 긴 와폭과 담(潭)까지 만들어두고 있다. 그래서 도봉은 이땅에서 가장 등산로가 촘촘한 산, 가장 사랑받는 산이다. 주말마다 산을 찾는 빠꼼이 서울산객들, 일요일에는 되도록이면 이 산을 피할 정도니까.
100대 명산 선정 이유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원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송추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암벽등산에 최적지이며, 회룡사(回龍寺), 망월사(望月寺), 천축사(天竺寺), 보문사(普門寺) 등이 유명
추천 코스
① 주차장-도봉서원-도봉산장-마당바위-신선봉-칼바위-우이암-우이동(총 3시간 30분) ② 망월사역-원도봉 매표소-망월사-신선봉-송추폭포-송추계곡-송추역(총 3시간 30분) ③ 회룡골 매표소-회룡사-포대능선-신선봉-마당바위-도봉산장-주차장(총 4시간)
교통 정보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도봉동 방면은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망월사와 회룡사 방면은 1호선을 타고 조금 더 가 같은 이름의 역에서 내린다. 송추쪽은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송추행 7023번 버스나 704번, 의정부행 34, 36번 버스를 탄다.
숙식 및 주변 정보
● 숙식 및 기타정보 굳이 산 아래서 숙박을 하겠다면 서울YMCA에서 운영하는 다락원캠프장을 이용한다. 캠프사이트는 물론이려니와 15명씩 잘 수 있는 캐빈도 5동 있다. ☎031-873-5624 ● 이용문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도봉분소 ☎02-954-2566
Bucket List
100대 명산 전체 목록 보기 →
등산 후기
후기를 불러오는 중...
로그인해서 내 기록을 쌓아보세요
로그인 후 후기를 남기면 다양한 등산 뱃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녀오신 경험은 어떠셨나요?
도봉산(자운봉)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