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오라지 산만 찾아다니는 산꾼들이라도 경주에 들어서면 가슴이 설렌다. 어딜 가나 역사와 전통의 향기에 마주치게 되는 천년고도인 것이다. 
 비록 산만 찾아 나선 길이라 해도 언제 어디서 뜻밖의 문화유산과 접하게 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져도 좋은 것이 경주쪽 산행이다. 산행초입에는 천도교의 유적지이자 성지인 용담정(龍潭亭)이 들어서 있어 색다른 경주의 역사유적을 만나는 기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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